대진대 최준서·강유빈, ′28회 젊은연극제′ 연기상·스텝상 수상

정재훈 2021. 1. 11.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진대 학생들이 국내 대학 연극계 최대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석권했다.

대진대는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최준서, 강유빈 학생이 '제28회 젊은연극제'에서 연기상과 스텝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젊은연극제'는 국내 36개교의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대학 규모의 국내 최대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대진대학교 연극전공은 안톤 체홉의 '세 자매'로 참여해 귀중한 성과를 얻어 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진대학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진대 학생들이 국내 대학 연극계 최대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석권했다.

대진대는 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최준서, 강유빈 학생이 ‘제28회 젊은연극제’에서 연기상과 스텝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젊은연극제’는 국내 36개교의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대학 규모의 국내 최대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대진대학교 연극전공은 안톤 체홉의 ‘세 자매’로 참여해 귀중한 성과를 얻어 냈다.

이는 재학생 31명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가며 무대와 조명, 연출, 기획, 배우에 역량을 하나로 보아 강한 팀워크으로 빚어낸 결과다.

대진대 연극전공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 100여개 이상의 공연 및 실기 동영상을 자작·업로드해 온라인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는 현재 조회 수 1000회 이상의 영상도 탄생했으며 이번 수상작뿐만 아니라 2020년 하반기에 진행한 교내 공연 4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황연희 지도교수는 “마스크를 쓰고 학생들과 같이 매일 연습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공연예술 환경속에서 예비 예술인의 지치지 않는 태도와 자세를 이끌어냈다”며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