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대한민국 통신 136년, 유일하게 남은 스캣타 안테나

이동근 2021. 1. 11.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68년 국내 최초로 일본에 국제통신 전파를 쏘아올린 울산 무룡산중계소 스캣타 안테나 위로 별들이 수놓아져 있다.

해저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등 통신 기술 발달로 1991년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서해 도서지역에 전파를 보내던 송도 스캣타를 지난해 철거하며 유일하게 남은 국내 '스캣타' 안테나이다.

대한민국 통신 136년.

무차별 철거가 아니라 근대문화유산으로 남겨서 통신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 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8년 국내 최초로 일본에 국제통신 전파를 쏘아올린 울산 무룡산중계소 스캣타 안테나 위로 별들이 수놓아져 있다. 해저케이블, 마이크로웨이브 등 통신 기술 발달로 1991년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서해 도서지역에 전파를 보내던 송도 스캣타를 지난해 철거하며 유일하게 남은 국내 '스캣타' 안테나이다. 대한민국 통신 136년. 무차별 철거가 아니라 근대문화유산으로 남겨서 통신 역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 본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