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산단 조성·기업유치로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최현구 기자 2021. 1.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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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새해를 맞아 산업단지 조성 및 적극적인 기업,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한 해 우리 군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엔지스틸㈜ 등 32개 우량기업에 대한 유치와 623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고 맞춤형 일자리와 청년, 희망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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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될 예정으로 총 3200여명의 고용 효과와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예산군 제공)©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새해를 맞아 산업단지 조성 및 적극적인 기업, 공공기관 유치에 나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와 간양지구, 조곡지구, 관작지구 등 456만1983㎡ 규모의 4개 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착공해 내년 완공 예정으로 총 3200여명의 고용 효과와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간양지구는 충남도와의 정책협약에 따라 바이오 융복합 허브단지로 올 4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곡지구는 예산수소전기차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관작지구는 사업시행자 선정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 중 이행하게 된다.

군은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 및 제조 공정과 정보통신기술을 통합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에 나서는 한편 기업과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와 ‘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한 협업행정을 구현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산군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고용인원 현황 그래프.(예산군 제공)© 뉴스1

군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 분야 공공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취업·상담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민간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사회적 경제기업, 복지문화 관련기업(단체) 등에 신규 고용 시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사회보험료,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예산사랑상품권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쓴다.

특히 내포신도시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군 전체의 균형발전과 군으로의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수도권 우수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인구증대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한 해 우리 군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이엔지스틸㈜ 등 32개 우량기업에 대한 유치와 623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고 맞춤형 일자리와 청년, 희망 일자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더욱 우수한 기업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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