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2020 스타트업 찾기 그로스 리포트' 발간

길재식 2021. 1.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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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 동향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0 스타트업 찾기 그로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스타트업 찾기'를 통해 누적된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지난 한해에만 스타트업 관리자 4618명, 전문 투자자 1581명이 등록을 마쳤고 한국기업데이터와 연동된 100만개 이상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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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대표 신혜성)가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 동향 빅데이터를 분석한 '2020 스타트업 찾기 그로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스타트업 찾기'를 통해 누적된 스타트업과 투자자 정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스타트업 찾기는 지난해 5월 런칭된 스타트업 전용 온라인 IR 플랫폼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정보 서비스다. 지난 한해에만 스타트업 관리자 4618명, 전문 투자자 1581명이 등록을 마쳤고 한국기업데이터와 연동된 100만개 이상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292개 기업이 투자 유치 의사를 드러내는 투자 유치 희망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7045건의 IR 자료 열람 요청이 이뤄졌고 14개 기업이 VC를 통한 실제 투자 유치까지 성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검색한 기업은 자연먹거리 푸드테크기업 '스윗드오' 였고 친환경 소셜벤처 '소무나',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투자자들로부터 IR 자료 요청이 가장 많았던 상위 5개 산업군은 라이프스타일(8.7%), 콘텐츠(7.3%), 바이오·헬스케어(7.3%), 물류·운송(7.3%), 제조업(7.0%) 순으로 나타났다.

관심 기업 투자단계로는 SEED(35.5%), 시리즈 A(19.8%), 시리즈 B(13.0%), Pre-A(11.8%), 시리즈 C·D·E(9.3%) 순으로 많은 검색이 이뤄졌다. SEED나 시리즈 A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스타트업 찾기는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소셜임팩트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기업들이 등록되어 있다. 또 액셀러레이터, 엔젤투자자, CVC, 벤처캐피탈 등 개인 투자자부터 기관 투자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투자자 풀을 보유하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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