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중기육성기금 200억원 집행..자치구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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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활용해 연 0.8% 고정금리로 100억원을 1차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4월까지 순차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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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중소기업육성기금 200억원을 활용해 연 0.8% 고정금리로 100억원을 1차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4월까지 순차 지급할 방침이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상환기간은 지난해보다 1년 더 연장하고 대출이율은 지난해보다 0.4%포인트 낮춰 업체의 부담을 줄였다. 융자심사 결과는 다음달 26일 일괄 통보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된 강남구 소재 개인·법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춘 업체다.
희망 업체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02-3423-5572)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ga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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