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유령' 합류 "설레고 즐겁다" [공식]
조선총독부 통신·암호 해독 담당 천계장 役
"일본어·암호 해독법 공부 중"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서현우가 영화 '유령'에 합류했다.
'유령'은 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 '독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현우를 비롯해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김동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서현우는 극 중 천계장 역을 맡았다. 천계장은 출중한 실력으로 통신과 암호 해독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이다. 핵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유령'으로 의심받는 용의자 중 한 명이 된다.
서현우는 지난해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 특종 전문 기자 김무진으로 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액션, 로맨스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어 체중감량을 병행하며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는 등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서현우는 이번에도 배역에 맞게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그는 "일본어와 암호 해독법을 공부하고 있다. 캐릭터를 위해 하나, 둘 준비하는 과정이 설레고 즐겁기만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좋은 작품과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현우는 지난 4일부터 촬영에 돌입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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