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특별점검..121곳 대상

사회복지시설 43곳 행정명령 준수여부도 살펴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특별점검을 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군과 경찰 합동으로 노래연습장(14곳), PC방(7곳), 종교시설(80곳), 실내 체육시설(20곳)로 총 121곳이 점검대상이다.

군은 이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이행여부, 시설 유형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 실태를 살핀다.

노래연습장과 실내 체육시설은 영업시간(오전 5시~오후 9시) 준수 상태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는지, 음식을 섭취하는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행정명령 준수여부도 함께 살핀다.

노인시설(17곳), 장애인시설(5곳), 아동시설(21곳)에 대해 방역실태와 방역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관리를 점검해 코로나19 방역 등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특별점검과 사회복지시설 행정명령 준수 여부 등을 빈 틈 없이 챙기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