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돌 되고파"..'YG 보석' 트레저, 데뷔 5개월만 초고속 정규앨범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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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데뷔 5개월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데뷔 5개월을 맞은 트레저가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를 비롯해 12곡이 담겼다.
YG의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만으로도 데뷔 초부터 '괴물 신인'으로 불려온 트레저는 그동안 발매한 싱글앨범들이 도합 70만장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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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트레저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데뷔 5개월을 맞은 트레저가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으로 타이틀곡 ‘MY TREASURE(마이 트레저)’를 비롯해 12곡이 담겼다. 현석은 “데뷔때가 생각나는데 이렇게 다시 완결 정규앨범으로 찾아뵙게 돼 영광이다”라고 운을 뗐다.
특히 현석은 요시, 하루토와 함께 타이틀곡 작사가로도 등재됐다. 그는 “작사 뿐 아니라 작업 과정에도 깊이 참여하고 노력하고 있다. 문득 우리가 잘 성장하고 있구나 새삼 느껴진다”고 답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악뮤 이찬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SLOWMOTION(슬로우모션)’도 담겼다. 이 곡은 트레저가 지향하고 지켜나가는 신념과 닮은 노래다. 이어서 예담은 “(이)찬혁 선배님이 먼저 제안을 해주셨다. 녹음하면서 현장에서 즉석으로 수정도 되고 하는 순발력을 보며 감탄했다. 디렉을 보면서 섬세하게 해주시는 모습에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고 공을 돌렸다.
YG의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만으로도 데뷔 초부터 ‘괴물 신인’으로 불려온 트레저는 그동안 발매한 싱글앨범들이 도합 70만장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이뤘다. 지훈은 “수치 이상으로 팬분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다. 사랑을 확실하게 보답해드리려 항상 좋은 음악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아사히는 “일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할때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축하해줬다. 일본에서 정식 데뷔 전인데 감사하다. 빨리 무대에서 뵙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예담은 “이번 활동을 위한 성과는 한분이라도 우리 노래를 듣고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수식어는 힐링돌이 되고 싶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활동을 마치는게 최고의 성과일거 같다”고, 정우는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진다면 전세계에 있는 트레저메이커를 만나러 가고 싶다. 상황이 나아져서 우리의 꿈인 월드투어도 빨리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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