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군수, 부안 시설하우스 감자 냉해피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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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11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시설하우스 감자 냉해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의 고충을 청취했다.
부안지역은 지난 8~9일 기온이 영하 17℃ 이하로 떨어지면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감자 약 43㏊가 냉해피해를 입었다.
권익현 군수는 "난방기 등을 점검해 시설감자 냉해 피해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피해농가에 대한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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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11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시설하우스 감자 냉해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농가의 고충을 청취했다.
부안지역은 지난 8~9일 기온이 영하 17℃ 이하로 떨어지면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는 감자 약 43㏊가 냉해피해를 입었다.
부안감자는 지난해 총 142㏊에서 110억원의 소득을 올려 동진면과 계화면 농가의 주 소득원이었지만 이번 냉해 피해면적이 전체 면적의 31%를 차지해 막대한 농가피해가 예상된다.
권익현 군수는 “난방기 등을 점검해 시설감자 냉해 피해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피해농가에 대한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파 등 수해·풍해·냉해·우박·서리·설해·동해·폭염·병충해를 입은 농작물에 대해서는 시·군별 농작물 피해 50㏊ 이상, 농어업시설, 가축 등 피해 3억원 이상, 어업 피해 3억원 이상은 국가로부터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 9일(오전 7시 기준) 전북지역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22.5도를 비롯해 부안 영하 17.3도, 김제 영하 17.2도, 익산 영하 17.2도, 정읍 영하 17도, 고창 영하 16.5도 등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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