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공모유치·대외평가로 412억원 유치

부산 북구청 전경.(북구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북구는 2020년 연간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 125건을 통해 총 412억원의 국·시비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북구는 공모사업 85건 선정을 통해 사업비 405억원을, 대외평가 40건을 통해 상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구는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상급 기관 공모사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으로는 Δ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150억 Δ생활 SOC복합화사업 89억 Δ2021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1억 Δ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17억 등이 있다.

또한 중앙부처 등 대외기관에서 구정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Δ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4년 연속 선정 Δ2020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평가 최우수상 Δ2020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평가 최우수상 Δ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 40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정명희 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공모사업에 주력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