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만도, 자율주행 비전 '이동의 자유' 공개

장우진 2021. 1. 11.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도는 'CES 2021'에서 '안전'과 '자유'에 기반한 미래 기술의 뉴 비전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도는 이번 CES에서 '공간의 자유', '스마트 딜리버리' 등 자유에 관한 주제를 설명하고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bW), 스티어 바이 와이어(SbW) 등 일렉트릭 초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솔루션도 제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도가 CES 2021에서 공개한 '스티어 바이 와이어(SbW)에 의한 자동차 디자인 공간의 자유'. 이미지<만도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만도는 'CES 2021'에서 '안전'과 '자유'에 기반한 미래 기술의 뉴 비전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도는 이번 CES에서 '공간의 자유', '스마트 딜리버리' 등 자유에 관한 주제를 설명하고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bW), 스티어 바이 와이어(SbW) 등 일렉트릭 초연결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솔루션도 제시한다.

공간의 자유는 실내 용도 변환에 따른 활동의 자유를 말하며 완전자율주행 모드에서 극대화된다. 이는 SbW '오토 스토우'(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능 덕으로 이 기술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BbW 기술은 브레이크 부품에 적용되며 순수 전기 신호로 작동된다. 이 중 E 브레이크 페달은(전자식 브레이크 페달) 필요할 때 꺼내 밟는 '오토 스토우' 기능이 적용되며 운전자의 다리 움직임이 자유로워진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SPM 모듈'은 페달식 무체인 전동 시스템으로 마이크로 모빌리티 설계·생산 기업을 고객으로 한다. SPM 모듈은 2륜, 3륜, 4륜 등 e-마이크로 모빌리티에 다양한 콘셉트로 적용되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다. 만도는 이 기술을 우선 배송 시장을 겨냥해 올해 유럽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고성능 메인 제어기(DCU)'를 기반으로 한 '이중 안전화' 장치 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이 장치는 브레이크와 스티어링(운전 시스템) 부품에 적용되며 자율주행 시 고객 안전에 초점이 맞춰진다.

만도 관계자는 "이번 CES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에게 한 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최첨단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프로바이더(제공자)로 한계 없는 미래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