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남동생->완성형 신인..T1419, 글로벌 시장 향한 당찬 출사표[종합]

홍승한 2021. 1. 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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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신인' 보이그룹 T1419가 베일을 벗었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BEFORE SUNRISE Part.1'(비포 선라이즈 파트.

시안은 "데뷔 싱글은 시리즈 중 성장기, 청소년기에 해당한다"며 "T1419가 이 세상에 전하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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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준비된 신인’ 보이그룹 T1419가 베일을 벗었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BEFORE SUNRISE Part.1’(비포 선라이즈 파트.1)과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를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데뷔를 알렸다.

무엇보다 T1419는 MLD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이는 9인조 신인그룹. 한국, 일본, 미국 동시 데뷔하는 초특급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멤버 역시 5명의 한국인 멤버와 4명의 일본인 멤버로 구성됐고 팀명 T1419는 멤버들이 처음 만났던 14세부터 19세까지를 의미하며 전세계 10대를 대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겼다.

제로는 “T1419에는 한국인 5명과 일본인 4명으로 이뤄져 있는 만큼 두 나라에서 모인 소년이들이 하나가 되어 보여드릴 케미와 시너지를 주목해 달라”고 자신했고 키오는 “우리는 완성형 아이돌”이라고 힘을 주었다. 시안은 “언어 구사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고 케빈은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다. 세계 어디에 가든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T1419는 성장 과정을 담아낼 4부작 시리즈 ‘비포어 선라이즈’으로 자신들의 시작을 알린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테마는 천체 현상으로 개기일식을 표현한 데뷔 싱글은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T1419의 첫 여정을 담아냈다.
시안은 “데뷔 싱글은 시리즈 중 성장기, 청소년기에 해당한다”며 “T1419가 이 세상에 전하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온은 “‘아수라발발타’는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곡을 들어주실 분들의 찬란한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노래했다”고 덧붙였다.
정식 데뷔 전 ‘모모랜드 남동생 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이들은 지난해 프리 데뷔곡 ‘드라큘라(Dracula)’ 발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웹예능 ‘데일리어스(Daily Us)’에서는 예능감을 선보였고 연말에는 모모랜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글로벌 그룹의 탄생을 알린 이들이지만 현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활동은 쉽지 않다.

시안은 “SNS와 온라인 콘텐츠로 팬들과 만나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 멤버들이 팬들과 만날 방법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했고 키오는 “코로나19가 끝나면 불러만 주신다면 어느 나라든 팬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T1419’ 자체로 불리며 하나의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는 팀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건우는 “ 우리의 수식어는 T1419 그 자체”라고 했고 노아는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매일 새로운 목표와 꿈이 생겨날 저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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