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비트 프로젝트' 콘서트 유튜브 생중계

남정현 2021. 1.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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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인지 보조장치인 '버즈비트'를 활용한 '버즈 비트 프로젝트'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8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버즈비트'는 특수제작된 지휘봉으로 지휘자의 움직임을 진동으로 전환해 연주자에게 전달한다.

문화예술 기획사 도미넌트에이전시는 영국의 휴먼인스트루먼트와 함께 시각장애 연주자를 위한 지휘인지 보조장치 '버즈비트'를 2018년부터 개발해 왔다.

'버즈비트'를 사용하면 연주자는 지휘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지휘자의 호흡을 따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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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도미넌트에이전시 제공)2021.0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지휘인지 보조장치인 '버즈비트'를 활용한 '버즈 비트 프로젝트'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8시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지휘에 맞추어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이다.

총 14명의 연주자와 지휘자 1명이 참여하는데 그 중 4명이 시각장애인이다. '아리랑 판타지(2020, 작곡 최상근)', '베토벤 5번 교향곡 전 악장'을 연주한다.

'버즈비트'는 특수제작된 지휘봉으로 지휘자의 움직임을 진동으로 전환해 연주자에게 전달한다. 박자와 속도의 변화뿐 아니라, 음악의 강약, 볼륨 등 다양한 지휘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문화예술 기획사 도미넌트에이전시는 영국의 휴먼인스트루먼트와 함께 시각장애 연주자를 위한 지휘인지 보조장치 '버즈비트'를 2018년부터 개발해 왔다.

'버즈비트'를 사용하면 연주자는 지휘를 보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지휘자의 호흡을 따라갈 수 있다. '버즈비트'는 작곡가 롤프 게하(1943~2019)가 2015년 처음 고안한 장치로, 2018년 영국에서 첫 시연회를 가진 이후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거쳐 왔다.

공연 영상은 유튜브 도미넌트에이전시 채널(https://bit.ly/3bCwe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버즈비트 사용 장면(사진=도미넌트에이전시 제공)2021.01.11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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