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배달특급 가맹점 신청하세요!"

강근주 2021. 1.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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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경기도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 정식 오픈(1월말 예정)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1일 "배달특급이 양평군에 도입되면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며 "배달특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민간배달 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부과하는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수수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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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배달특급 가맹점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경기도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 정식 오픈(1월말 예정)을 앞두고 가맹점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1일 “배달특급이 양평군에 도입되면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며 “배달특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인해 비대면 중심으로 유통구조가 변화되며 민간배달 앱 수수료가 높아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계속돼 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배달특급 우선 적용 자치단체로 선정돼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민간배달 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율을 부과하는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수수료로 운영된다. 월매출 2500만원 규모의 배달 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가 민간배달 앱 대신 배달특급 이용할 경우 월 200~300만원의 실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배달특급 가맹을 원하는 업주는 누리집(specialdelivery.co.kr)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배달특급’을 검색 후 나오는 신청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가입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이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서 배달특급 앱을 설치하면 되고,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결제할 경우 5%의 캐쉬백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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