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디지털 혁신, 그룹 시너지 극대화"

김도엽 기자 2021. 1. 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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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우리금융의 그룹 체제 전환 2주년을 맞아 열린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그룹 체제 3년차에 진입하는 올해부터는 시장의 평가가 더욱 냉정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시대를 열었지만, 다시 은행 체제를 거쳐 민영화와 그룹 체제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그룹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정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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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지주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박상용 사외이사(왼쪽에서 세번째), 노성태 사외이사(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디지털 혁신, 경영 효율성 제고, 시너지 극대화 등 그룹 차원의 미션에 전 그룹사들이 동참해달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우리금융의 그룹 체제 전환 2주년을 맞아 열린 창립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에서 "그룹 체제 3년차에 진입하는 올해부터는 시장의 평가가 더욱 냉정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이 국내 최초의 금융지주 시대를 열었지만, 다시 은행 체제를 거쳐 민영화와 그룹 체제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그룹의 새로운 50년, 100년을 그릴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정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룹의 비전을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선포하며,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손 회장은 "최근 국제 사회의 ESG 핵심 아젠다인 기후변화 대응 등 그룹의 ESG경영 전략에 모든 자회사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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