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 성공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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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1일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위원회와 K뉴딜위원회가 변화의 두 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위원회는 전북도당의 과거를 돌어 보고 철전한 반성 위에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나가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게 김 위원장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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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11일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위원회와 K뉴딜위원회가 변화의 두 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의원 8명 가운데 김성주 위원장을 비롯한 김윤덕, 안호영, 이원택, 김수흥, 윤준병 의원 등 6명이 참석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혁신위원회와 K뉴딜위원회 활동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혁신위원회는 전북도당의 과거를 돌어 보고 철전한 반성 위에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나가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게 김 위원장의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혁신위원회는 당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당원교육을 강화했다. 또 선출직 공천 과정을 혁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당원들의 뜻을 상시적으로 당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참여구조를 만들어 당원이 주인인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과 여성, 소수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당의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아카데미’룰 운영하고 부설 ‘정책연구소’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은 K뉴딜위원회가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은 새만금을 기반으로 디지털과 그린뉴딜을 지역뉴딜로 성공시키는 K뉴딜 선도지역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민주당이 국가균형발전 구상을 밝힌 ‘초광역화’에 대해서는 전북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전북은 산업적 연관이 없는 다른 지역에 낄 수도 없고 독자적으로 갈 경우 일정 수준의 인구와 경제규모에 이르지 못한다”며 “전북이 왜소화 되면 주력산업과 전략산업을 키우기가 어렵다” 고 경계했다.
전북이 단일권역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는 단일경제권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단일생활권을 꼽았다.
이를 달성할 방안으로 김 위원장은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농생명과 국제금융도시의 비전과 새만금 그린뉴딜1번지라는 두 개의 축이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단일권역으로 가려면 전북 내에서 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며 “새만금과 혁신도시의 성장이 전북 전체의 발전과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북은 샌드위치 신세가 아닌 중부권과 남부권을 이어주는 연결지역이 될 것이다”며 “전북의 미래를 위한 선택의 길에 깊은 연구와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 전북도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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