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핏블리 문석기, 헬스장 폐업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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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핏블리'로 활동하고있는 헬스 트레이너 문석기가 코로나19로인해 헬스장을 폐업했다.
문석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인 헬스장 4곳을 모두 정리했다. 평소에 손을 대지 않던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며 '타락한 트레이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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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유튜브 '핏블리'로 활동하고있는 헬스 트레이너 문석기가 코로나19로인해 헬스장을 폐업했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 문석기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문석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인 헬스장 4곳을 모두 정리했다. 평소에 손을 대지 않던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며 '타락한 트레이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치즈볼은 살면서 처음 먹어봤다. 치킨 피자는 5년 만에 손을 대버려서 이제 손을 땔 수 없다. 100kg이 넘었다"라며 믿을 수 없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1년 사이에 신규 헬스장 3곳을 오픈했는데 코로나가 올 줄 알았다면 열지 않았을 것 같다. 코로나 직전이 사업을 확장하는 시기였는데 마지막 지점은 인테리어 사기를 당했다. 또 오픈하기 직전에 코로나가 터져서 문을 못 연지가 굉장히 길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석기는 해외에서 굉장히 유명하다는 말에 "한국에 온 지가 길지가 않다. 외국에서 트레이너 생활을 하다가 세계여행을 하고 굉장히 많은 나라의 헬스장을 가봤다. 거기서 느꼈던 문화와 시스템을 한국에 적용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문석기는 인테리어 사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사업을 하다 보면 인테리어가 제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마지막 지점은 인테리어 사기를 가장 크게 당했다. 그 금액을 메꾸느라 힘을 많이 썼는데 코로나가 겹쳐 더 힘들었던 시기를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에 지점 하나를 폐업 신청을 했냐는 질문에 "1호점을 폐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거기에 있는 모든 기구는 소년소녀 가장 친구들한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직원은 한 30여 명 된다. 나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힘들지만 이겨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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