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희 공주시의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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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공주시에 혁신도시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배려하라'며 무기한 1인시위에 돌입했다.
임 의원은 이날 충남도 청사 앞에서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배분에 공주시가 절대 소외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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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스1) 조문현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1일 ‘공주시에 혁신도시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배려하라’며 무기한 1인시위에 돌입했다.
임 의원은 이날 충남도 청사 앞에서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배분에 공주시가 절대 소외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공주시는 3개면에 해당하는 2348만평, 주민 7000여명이 편입(당시 공시지가 1조6000억원 규모) 됐다. 이로 인해 교육기관·기업 등 370억원 상당의 세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구는 1만5000명 정도가 빠져나갔다”면서 “지난 8년간 세종시가 빨아들인 공주시의 발전역량을 생각하면 이번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배분에 공주시가 절대 소외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과 최훈 도의원은 또 “혁신도시법은 공공기관 이전 시 지역이나 이전기관의 특수성이 인정될 경우, 관련 협의와 심의를 거쳐 개별이전을 인정하고 있다"며 “세종시 출범으로 소외되고 상실감이 커진 공주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cho7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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