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40개 단체 공모

박채오 기자 2021. 1. 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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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 40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선정된 마을교육공동체에 구성원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연간 1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와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거점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마을별 프로그램 정보와 운영 상황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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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을·지역사회 연대 교육생태계 조성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 40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마을·지역사회가 연대하고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부산지역에서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10명 이상의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지역주민 등이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2월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선정된 마을교육공동체에 구성원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연간 1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와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거점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마을별 프로그램 정보와 운영 상황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다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다행복교육지구 내 공동체인 민·관·학 거버넌스에도 적극 참여하게 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공모가 학교와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지속가능한 다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를 연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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