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산업재해 발생 사업장은 성과 인정 안 해"

2021. 1. 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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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3년간 약 5000억원을 안전·환경 분야에 투자한다.

안전·환경 분야에서 대대적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안전·환경은 화학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업(業)의 본질 자체"라며 "안전·환경이 담보되지 않은 성과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환경 분야에 투자하는 5000억원은 안전 작업 관리 시스템과 안전·환경 리스크 대응력 강화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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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 인물] 



롯데케미칼이 3년간 약 5000억원을 안전·환경 분야에 투자한다. 중대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에서는 성과를 내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도록 내부 제도도 바꾼다.

롯데케미칼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 안전·환경 강화 방안’을 1월 3일 발표했다. 회사의 우선순위를 성과가 아닌 안전과 환경으로 바꾼 것이 핵심이다. 안전·환경 분야에서 대대적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안전·환경은 화학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업(業)의 본질 자체”라며 “안전·환경이 담보되지 않은 성과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환경 분야에 투자하는 5000억원은 안전 작업 관리 시스템과 안전·환경 리스크 대응력 강화 등에 쓰인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1호(2021.01.04 ~ 2021.01.10)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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