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취임 3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

2021. 1. 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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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간 홈플러스를 이끌어 왔던 임일순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1월 7일 유통·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임 사장은 이날 열린 임원 회의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퇴임 사유에 대해선 임 사장이 "개인적인 이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임 사장은 임원 회의에서 퇴임 사실을 밝히며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떠나게 돼 임직원과 주주사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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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이슈 : 인물] 



약 3년간 홈플러스를 이끌어 왔던 임일순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1월 7일 유통·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임 사장은 이날 열린 임원 회의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다. 홈플러스 주주사인 MBK파트너스와도 최종 협의를 마쳤다. 퇴임 사유에 대해선 임 사장이 “개인적인 이유”라고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2021 회계연도(2021년 3월~2022년 2월) 사업 전략에 대한 최종 승인일인 1월 중순께 퇴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사장은 임원 회의에서 퇴임 사실을 밝히며 “중요하고 어려운 시기에 떠나게 돼 임직원과 주주사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임직원분들이 홈플러스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계속 이어 갈 수 있도록 온라인 전략을 지속적으로 잘 수행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1호(2021.01.04 ~ 2021.01.10)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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