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센트리 토너먼트 공동 5위..잉글리시 우승

입력 2021. 1. 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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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새해 첫 톱5에 들었다.

임성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474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71타로 잰더 셔펠레(미국)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새해 첫 대회서 톱5에 들었다. 2~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번홀, 5번홀, 13번홀, 16~18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우승컵을 들었다. 최종합계 25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호아킨 니만(칠레)과 연장 접전을 펼쳤다. 18번홀(파5)에서 진행했다. 잉글리시가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니만은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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