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적한 거포 슈와버 "마르티네즈 감독과 재회해 너무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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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21홈런을 친 거포 FA 카일 슈와버(27)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한 이유는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에 대한 애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이하 한국 시간) 슈와버는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난 마르티네즈 감독을 죽도록 사랑한다. 그와 함께 뛰게 돼 매우 흥분된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오직 이기는 것만을 원한다"면서 워싱턴 이적의 이유로 마르티네스 감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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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통산 121홈런을 친 거포 FA 카일 슈와버(27)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한 이유는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에 대한 애정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1일(이하 한국 시간) 슈와버는 미국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난 마르티네즈 감독을 죽도록 사랑한다. 그와 함께 뛰게 돼 매우 흥분된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오직 이기는 것만을 원한다"면서 워싱턴 이적의 이유로 마르티네스 감독을 꼽았다.
지난달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슈와버는 1월 10일 워싱턴과 1년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슈와버는 2015년 컵스에서 데뷔해 통산 121홈런 279타점, 타율 0.230, OPS 0.816을 기록했다.
올해 연봉 조정 마지막 해였던 슈와버의 예상 연봉은 7~800만 달러 선이었다. 콘택트가 아쉬웠지만 30홈런 시즌을 두 차례 만들어내는 등 장타력은 꾸준했던 만큼 컵스의 지난달 방출은 의외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졌다.
한편, 워싱턴은 브라이스 하퍼 - 앤서니 렌던의 공백을 2년째 메우지 못해 후안 소토(22)의 어깨가 무거웠다. 지난해 에릭 테임즈로 타선 보강을 노렸던 워싱턴은 올해 조시 벨(28) 트레이드와 FA 슈와버 영입으로 중심 타선을 새로이 꾸렸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컵스 시절 벤치 코치로서 슈와버의 데뷔 시즌부터 3년간 함께했고, 슈와버의 많은 훈련량과 성실함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에는 컵스 시절 동료 스탈린 카스트로(30)도 함께 있어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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