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조직개편으로 소속 바뀐 것, 아트하우스 해체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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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가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아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팀을 해체했다는 보도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하트하우스 사업도 그대로 유지된다"며 "이번 조직 개편은 시너지를 내기 위한 일환으로 독립·예술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과 시도를 앞으로도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지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트하우스는 2004년 CGV에서 운영해온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2014년부터 투자배급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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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관계자는 11일 “최근 조직 개편으로 아트하우스 파트가 편성 및 기획을 담당하는 팀 산하로 소속이 바뀐 것일 뿐 기존 인력과 업무는 동일하다”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아트하우스 팀이 해체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하트하우스 사업도 그대로 유지된다”며 “이번 조직 개편은 시너지를 내기 위한 일환으로 독립·예술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과 시도를 앞으로도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지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트하우스는 2004년 CGV에서 운영해온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2014년부터 투자배급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그러다가 지난 2019년 11월 수익성 등 복합적인 이유로 투자배급 사업에서 손을 떼고 극장 사업에만 집중해왔다. 아트하우스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에도 셀린 시아마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키에슬로프스키, 자비에 돌란 등 다양한 기획전으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한편 CGV 등 멀티플렉스와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등 극장들은 코로나19 때문에 극장 및 매출이 전년 대비 70% 줄면서 운영난을 겪고 있다. 극장들은 상영관 휴업 및 축소, 임금 삭감과 휴직, 관람료 인상 등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수천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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