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액면변경 상장사 29개..전년 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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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20년)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 대창단조(015230) 등 29개사로 전년대비 30% 가량 줄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29개사가 액면변경을 단행, 전년 41개사 대비 12개사(29.2%) 감소했다.
전년 대비 액면분할 상장사는 52.9% 감소했고, 액면병합은 12.5% 늘었다.
유가증권시장 48.6%(389개사), 코스닥시장의 80.1%(1176개사) 상장사 주식의 액면가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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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개사, 코스닥 17개사 액면변경 실시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해(2020년)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 대창단조(015230) 등 29개사로 전년대비 30% 가량 줄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분할해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주식거래의 유통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액면병합은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으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하여 실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을 1000원으로 액면분할한 회사가 5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을 500원으로 액면병합한 회사가 7개사로 다수를 차지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통합하면 액면분할에서는 500원을 100원으로 분할한 경우가 6개사로 가장 많았고, 액면병합에서는 100원을 500원으로 병합하는 경우가 8개사로 다수였다.
한편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는 액면금액 500원 주식을 보유한 회사가 가장 많다. 유가증권시장 48.6%(389개사), 코스닥시장의 80.1%(1176개사) 상장사 주식의 액면가가 500원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 등 6종류의 액면금액과 무액면주식이 유통되고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설명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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