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재생에너지 전기차 가시적 성과 있을 것"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1. 1.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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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이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전면에 내걸었다.

또 군산형 일자리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차 전기차 분야에서도 (주)명신이 올해 생산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물량이 더 늘어나는 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계획으로 추진됐던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관련 등의 산업이 올해부터 가시화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고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이 본격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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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글로벌 대기업 유치 기반될 것
배달의 명수 지역 종합쇼핑플랫폼으로 확대
새만금권역 시군통합 경쟁력을 위해 필요
강임준 군산시장이 11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올해 시정운영방향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전면에 내걸었다.

강 시장은 11일 비대면 방식의 시정운영방향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힘으로 이루는 보다 나은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새만금에 본격화되는 200MW급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발전과 군산 해상풍력 적합 입지 발굴 사업 등이 본격화되고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도 가시화되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또 군산형 일자리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차 전기차 분야에서도 (주)명신이 올해 생산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물량이 더 늘어나는 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새만금산업단지 112만 평에 조성되는 스마트 그린산단은 글로벌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이 추진되는 새만금산업단지. 전라북도 제공
그동안 계획으로 추진됐던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관련 등의 산업이 올해부터 가시화하고 체험할 수 있을 것이고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이 본격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해결책을 찾기 못한 채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대해서는 이달 말쯤 강력한 촉구와 함께 대안을 내놓을 것임을 표명했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도 5천억 원 규모의 군산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배달의 명수를 단순 배달앱에서 벗어나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조만간 이뤄질 대법원의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 판결에 대해서는 이는 방조제에 한정되는 것으로 내부개발과 새로 조성되는 토지의 관할권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도 최근 일고 있는 새만금권역 시군 통합에 대해서는 지역 경쟁력 확보와 효율성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며 어떤 형식의 통합이든 찬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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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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