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청주페이 1년 만에 가입자 17만명 초과..지난해 발행액 1975억원

조준영 기자 2021. 1. 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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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가 발행 1년 만에 17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지난해 발행액만 1975억원으로 집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9년 2월 첫 발행된 청주페이 가입자가 이달 현재 17만6319명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10% 인센티브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까지 살릴 수 있는 청주페이를 많이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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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카드 도안 ©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청주시 지역화폐인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가 발행 1년 만에 17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지난해 발행액만 1975억원으로 집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9년 2월 첫 발행된 청주페이 가입자가 이달 현재 17만6319명으로 집계됐다.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14세 이상 인구 73만6076명의 23.6%에 이르는 수준이다.

지난해 발행한 1975억원 중 1767억원(환전율 89.5%)은 지역에서 소비됐다. 업종별 사용처를 보면 Δ일반음식점 25.7% Δ유통업(슈퍼마켓·편의점 등) 22.5% Δ병의원·약국 11.9% Δ농축수산품 9.2% Δ주유소 5.4% Δ학원 5.4% Δ보건위생 3.5% Δ의류 2.8% 순이었다.

정책 발행(정부재난지원금 등)도 561억원 중 555억원이 지역 소상공인에 쓰였다.

시는 올해 1200억원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 10% 혜택을 이어간다. 국비도 추가 확보해 발행 규모도 점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0% 인센티브 혜택을 누리고, 지역 경제까지 살릴 수 있는 청주페이를 많이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청주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전 개막]

청주시한국공예관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전 포스터.(청주시 제공) © 뉴스1

청주시와 청주한국공예관은 12일부터 시민공예아카데미 수료전을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수료전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자·가죽·물레 등 7개 분야 작품 112점이 전시된다. 출품작은 공예관이 2019년 내덕동 문화제조창에 자리를 잡은 이후 처음 배출한 아카데미 수료생 95명이 만들었다.

오는 24일까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관람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산림경영계획 작성비 지원]

청주시청사 © News1

청주시는 2000㏊ 규모 개인 산림 소유자에게 산림경영계획 작성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림경영계획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을 효율적으로 경영해 소득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이뤄진다. 조림, 숲 가꾸기, 임목생산, 임업생산기반시설, 소득사업 등 지속적인 산림 경영을 위한 10년 단위 종합경영계획이다.

시는 산림경영계획에 소요되는 경비(㏊ 당 4만1592원)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시 산림관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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