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전복 32명민호 한국인 기관장 시신 발견

박경우 입력 2021. 1. 11. 13:04 수정 2021. 1.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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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제주 해상에서 전복·침몰된 저인망어선 '32명민호'의 한국인 기관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15분쯤 제주해경서 소속 함정의 함장이 출항하던 중 제주항 동방파제 하얀등대 북방 50m 해상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해 신원확인 절차에 나선 결과, 지난달 29일 오후 7시44분쯤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사고를 당한 39톤 한림선적 32명민호 기관장 A(60)씨인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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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청 소속 해경대원들이 지난달 29일 전복된 후 침몰한 32명민호 실종선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지난달 29일 제주 해상에서 전복·침몰된 저인망어선 '32명민호'의 한국인 기관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15분쯤 제주해경서 소속 함정의 함장이 출항하던 중 제주항 동방파제 하얀등대 북방 50m 해상에서 변사체를 발견했다.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해 신원확인 절차에 나선 결과, 지난달 29일 오후 7시44분쯤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사고를 당한 39톤 한림선적 32명민호 기관장 A(60)씨인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32명민호 실종 선원 7명 가운데 한국인 선원 4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 등 총 5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실종된 인도네시아 선원 2명의 시신 발견을 위해 구조대와 경비함정 수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32명민호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표류하다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3시47분쯤 제주항 서방파제와 충돌한 뒤 침몰, 선원 7명 모두 실종됐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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