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전북 입성' 류재문, "너무 영광.. 우승 만끽하고파"

임기환 2021. 1. 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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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에서 K리그 최강 전북 현대로 이적한 미드필더 류재문이 감격적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에서 뛰었던 류재문(28)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류재문은 "전북이란 큰 팀에 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며 "항상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기에 올 시즌 너무 기대가 크다. 더 열심히 해서 프로에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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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전북 입성' 류재문, "너무 영광.. 우승 만끽하고파"



(베스트 일레븐)

대구 FC에서 K리그 최강 전북 현대로 이적한 미드필더 류재문이 감격적 소감을 밝혔다.

전북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에서 뛰었던 류재문(28)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전북은 새 시즌 다양한 미드필더 옵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2015년 대구에 입단한 류재문은 프로 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와 공격 옵션 모두 가능하다. 미드필더로서는 큰 키를 갖춰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적 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류재문은 “전북이란 큰 팀에 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라며 “항상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기에 올 시즌 너무 기대가 크다. 더 열심히 해서 프로에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상식 감독은 “(류재문은) 활동량이 많은 선수로 미드필더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꺼내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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