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올 연말 착공

안산=김춘성 기자 2021. 1. 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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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윤화섭 안산시장의 대표적 역점사업인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이 올 연말 착공된다.

안산시는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국·도비 24억1700만원을 투입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은 당초 계획에는 없었으나, 민선7기 들어 윤화섭 시장이 "지역의 아픈 기억을 치유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바람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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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안산시민 모두의 휴식처, 대한민국 대표 공원으로"
/사진제공=안산시


민선7기 윤화섭 안산시장의 대표적 역점사업인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이 올 연말 착공된다.

안산시는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국·도비 24억1700만원을 투입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4·16 생명안전공원과 연계해 ‘화합으로 순환하다’라는 테마로 추진되는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은 올해 행정절차를 거쳐 11~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2021년에는 나머지 사업비인 국도비 222억원이 투입돼 공사가 진행되며, 2022년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조성된 화랑유원지는 20년의 묵은 때를 벗고 △기억과 다짐, 약속의 공간(생명안전공원) △상처를 치유하고 나누는 공간 △화합을 꿈꾸는 공간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 명품공원으로 조성된다.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은 당초 계획에는 없었으나, 민선7기 들어 윤화섭 시장이 “지역의 아픈 기억을 치유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바람으로 시작됐다.

이를 위해 윤화섭 시장과 시는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세월호의 상처가 담긴 화랑유원지의 의미와 명품화 구상을 전달했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결국 2019년 9월 ‘4.16 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 의결을 통해 국비 248억원 지원을 이끌어 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 아픔을 작게나마 치유하고, 항상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시민 모두의 휴식처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징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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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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