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맨유에 자리 없어.. 그의 시간은 끝났어" 베르바토프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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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제시 린가드(28)에게 새로운 팀을 찾아볼 것을 권유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팀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베르바토프는 "한 팀에서 오래 머물렀다면 그동안의 성취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 물론 맨유보다 낮은 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본래의 모습을 찾기 위해선 뛰어야 한다"라며 부활을 위해선 출전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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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제시 린가드(28)에게 새로운 팀을 찾아볼 것을 권유했다.
‘메트로’는 10일(한국시간) “베르바토프는 린가드가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 맨유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팀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성장은 더뎠고 점점 잊혀갔다. 특히 올 시즌에는 컵대회 3경기 출전이 전부다.
이런 상황에 베르바토프는 냉정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솔직히 맨유에서 린가드의 시간은 다 됐다. 그는 뛰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신뢰하지 않는다. 팀 내 어디에서도 그가 뛸 자리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베르바토프는 “한 팀에서 오래 머물렀다면 그동안의 성취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 물론 맨유보다 낮은 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본래의 모습을 찾기 위해선 뛰어야 한다”라며 부활을 위해선 출전이 필수라고 말했다.
마이클 오언 역시 동의했다. 그는 “나와 베르바토프는 린가드가 성장하는 걸 봤다. 이제 그는 나이가 들었고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린가드는 맨유 선수였기에 그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것이다. 하지만 빅클럽의 작은 한 부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시선을 낮춰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곳을 찾겠는가. 나였다면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났을 것이다”라며 결정을 내릴 시기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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