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광명시청 폐쇄..공무원 3명확진

강근주 2021. 1.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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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11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시청을 폐쇄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확진자 3명은 광명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10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긴급 검체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한편 광명시는 11일 시청 전체 폐쇄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가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을 이용해 민원업무를 볼 것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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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1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시청을 폐쇄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직원 3명이 10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서다.

확진자 3명은 광명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10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긴급 검체 검사 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광명시는 10일 본청 청사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같은 부서 전 직원과 밀접접촉이 우려되는 직원 4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마쳤다.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명시는 이들을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1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직원 부서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을 포함한 전체 직원 10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했다.

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에 5개 검사팀을 배치하고 부서별로 순번을 정해 30분 단위로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시청 폐쇄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11일 시청 전체 폐쇄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가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복지센터나 온라인을 이용해 민원업무를 볼 것을 안내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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