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文정부와 함께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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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신년사를 토대로 "민주당은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33번) 다음으로 많이 언급했던 경제(29번)에 대해선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의 새로운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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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기본법·녹색금융지원특별법 등 탄소중립 적극 뒷받침" 약속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신년사를 토대로 "민주당은 국정운영 동반자로서 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이를 위해 민주당은 '10대 입법과제'를 꼼꼼하게 살피고 착실하게 이행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신년사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33번) 다음으로 많이 언급했던 경제(29번)에 대해선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제 입법과 기업의 새로운 활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문재인 정부 올해 역점 사업 중 하나인 '2050 탄소중립' 관련해 "2050 탄소중립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그린뉴딜'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그린뉴딜기본법'과 '녹색금융지원특별법'등으로 탄소중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BTS·블랙핑크·영화 기생충 등을 언급하며 "소프트파워에서도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공언한 것 대해선 "문화강국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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