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창의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율래 전 교과부 차관 임명

임기는 2024년까지 3년간

조율래 신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1.1.11/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조율래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64)가 임명됐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8대 창의재단 이사장에 조 이사를 13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조 신임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임원의 임면)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창의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을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2021년 1월13일~2024년 1월12일)이다.

조 이사장은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 과학기술인공제회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축적한 리더십과 역량으로 창의재단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창의재단을 과학중심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약력]Δ1957년생 Δ성균관대학교 법학과 학사 Δ미 럿거스 대학교 경제학 석사 Δ교육과학기술부 정책기획관, 연구개발정책실장 Δ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Δ고려대학교 그린스쿨대학원 특임교수 Δ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상근) Δ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장 Δ과학기술훈장 혁신장(진흥부문, 2019년) Δ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現) Δ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現) Δ과학기술정책연구원 초빙연구위원(現)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