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원격접속·재택근무 보안 솔루션 '아이원재택(i-oneJTac)' 출시

정보보안 SW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증권사 등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한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접속·재택근무 보안 솔루션 'i-oneJTac(아이원재택)'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재택근무 도입이 늘어나고 있지만 금융권은 업무망을 외부에서 접속하지 못하게 폐쇄적 환경을 유지, 재택근무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원격근무 관련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이 개정되면서 금융권의 재택근무가 활발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금융기관은 망 분리 환경에서 안전한 재택근무 업무환경을 제공하면서 강력한 보안 관리가 필요했고 휴네시온은 이러한 수요를 겨냥, '아이원재택'을 출시했다. 망 분리 환경에서 악성코드, 해킹과 같은 외부 위협·중요 정보 무단 반출 등 내부 위협에서 중요 업무망을 보호하는 단일 접점이 망연계 솔루션 역할이다.

'아이원재택'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 세칙을 준수하면서 재택근무가 가능한 원격접속시스템이다. 회사는 업무망에 원격접속 망을 별로도 구성해 원격접속 관리 서버와 업무 단말 간 망분리를 하고 원격 접속 구간에도 망연계시스템을 구성했다. 원격접속 관리서버를 격리해 보안성을 높였다.

'아이원재택'은 외부단말기의 보안관리, 내부정보유출관리, 내부망 접근통제, 접근통제감사, 보안인증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자체 이중화, 멀티모니터 지원, 취약점파일 배포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관련 문의가 많은 상황으로 아이원재택의 금융기관 영업을 강화한다”면서 “재택근무 관련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제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