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연이은 이벤트..7주년 앞두고 이용자 몰이 '한창'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서비스 7주년을 앞두고 지속적인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이용자 몰이에 한창이다. 지난해 연말부터 연달아 이벤트 프로모션을 개최하는 모습이다.

11일 컴투스는 오는 24일까지 황금 선물 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시나리오·던전·아레나 등 콘텐츠를 즐기면 매일 최대 500 포인트를 지급하고 차원홀 전투 콘텐츠를 플레이하거나 크리스탈을 획득 및 사용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들은 획득한 포인트를 활용해 100% 아이템이 지급되는 미니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세 개의 상자 중 황금 선물 상자의 위치를 찾으면 태생 3성 이상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신비의 소환서가 받는다. 일반 선물 상자의 경우 에너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선물 상자의 종류에 상관없이 획득한 선물 상자의 누적 개수에 따라 고대의 주화, 연성석, 빛과 어둠의 소환서, 속성 소환서 등을 지급한다.

컴투스는 7주년 맞이 디데이 이벤트도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오는 4월 17일 한국 서비스 7주년을 앞두고 5개월 동안 진행하는 장기 이벤트다.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매일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코인과 함께 신비의 소환서를 제공한다.

지난해 말 시작한 신년 맞이 이벤트 ‘4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던전, 차원홀, 아레나, 3성 이상 몬스터 소환 등으로 포인트를 모아 태생 4성 몬스터 소환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4년 4월 17일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같은해 6월 12일에는 글로벌 시장에 출격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중국 서비스를 위한 외자판호를 발급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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