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만삭 고충 토로 "몸무게 60kg 육박, 치질까지..엄마 되기 쉽지 않아"

2021. 1. 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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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임신 중인 방송인 박은영이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알렸다.

지난 8일 박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에 '엉또 출산 D-30'이라는 제목의 영상일기를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박은영은 임신 35주 차에 접어들었다며 "출산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것저것 준비를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몸이 너무 무겁다. 원래 결혼할 때 몸무게가 48㎏ 전후였다. 임신하기 전 몸무게가 51㎏이었다. 결혼 후 3㎏이 쪘다.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니 59.95㎏이다. 60㎏에 육박했다. 그만큼 우리 엉또가 잘 크고 있다는 얘기다"라며 임신 이후 겪은 신체적 변화를 공유했다.

또한 치질 등 만삭의 고충을 토로하며 "엄마가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리도 잘 붓는다. 아직 호르몬의 노예가 되진 않았다. 엎드려봤으면 한다. 우리 엉또가 빨리 태어나서 예쁜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살 연하의 사업가 김형우 씨와 결혼했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임신 소식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은영의 와이파크'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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