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3200 돌파.. 코스닥은 968로 떨어져

김보름 기자 2021. 1. 11.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은 2조7000여 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2조7288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9만 원을 기록한 이후 9만 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32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은 2조7000여 억 원 규모의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세운 장중 최고가 기록 3161.11을 1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전장보다 9.72포인트(0.31%) 오른 3161.90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운 뒤 오전 10시 15분 3266.23으로 역대 장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19포인트(0.32%) 오른 3162.3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조7288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1532억 원, 500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호재에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50% 오른 9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9만 원을 기록한 이후 9만 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과 배당 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도 애플카 협력 기대감에 주가가 장중 28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1포인트(1.95%) 하락한 968.48을 나타냈다.

김보름 기자 fullmoon@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