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참여 사업장 모집

삼척시청

[삼척=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청년들의 실업난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11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신규 사업장을 15일까지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은 삼척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및 비영리법인으로 기한 내에 관련 서류를 시청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 사업장 선정 후 해당 사업장의 채용정보를 담아 공고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면접을 통해 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업장에는 1인 월 180만원 한도로 2년 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원거리 근무자에게는 매달 교통비 7만~10만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 사업장 부담을 덜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개한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6개 사업장, 170여명의 청년 신규 채용자들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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