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종근당, 야간뇨 치료제 '녹더나' 공동판매

문세영 2021. 1. 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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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야간뇨 치료제인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녹더나는 야간다뇨로 인한 야간뇨가 나타나는 성인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다.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2019년부터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의 공동판매를 진행해왔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18일부터 한국페링제약은 종합병원, 종근당은 병·의원을 중심으로 녹더나 영업·마케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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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야간뇨 치료제인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야간에 소변이 과잉 생산되는 것을 야간다뇨라고 한다. 이는 야간뇨 원인의 88%를 차지한다. 녹더나는 야간다뇨로 인한 야간뇨가 나타나는 성인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제다. 남성은 1일 1회 50μg, 여성은 1일 1회 25μg 투여를 통해 야간뇨 횟수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2019년부터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의 공동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추가 계약을 체결한 녹더나는 미니린의 저용량 제품으로, 65세 이상 환자에게 우려됐던 저나트륨혈증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18일부터 한국페링제약은 종합병원, 종근당은 병·의원을 중심으로 녹더나 영업·마케팅을 진행한다.

녹더나의 임상 3상 연구에 따르면, 녹더나 25μg 및 50μg는 각각 여성과 남성의 야간뇨 관련 증상 조절에 효과가 있다. 위약 대비 평균 야간 배뇨 횟수를 줄였고, 최초 야간 배뇨까지의 시간이 증가해 초기 수면 기간을 연장했다. 위약에 비해 야간뇨 관련 삶의 질과 수면의 질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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