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도 ESG 열풍.."친환경 포장하면 포인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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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친환경을 위한 활동 어떻게 시작할까, 어려워 보이지만 카드 소비만을 통해서도 쉽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카드사들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 경영을 확대하고 있는 덕분입니다.
최나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소비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참여가 가능한 카드들이 있다고요?
[기자]
네, KB국민카드는 새해를 대비해 전기차나 수소차 충전 비용의 최대 50%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환경재단에 간접적으로 기부도 할 수 있는 특화 카드를 선보였죠.
이 카드는 친환경 식품 전문 브랜드나 친환경 포장 배송 쇼핑몰에서 이용해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역시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비용의 50% 적립과 함께 버스 또는 지하철 이용 시 10%를 적립해 주는 등 친환경과 착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카드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다른 카드사들도 관련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분위기입니다.
[앵커]
카드사들의 카드사들의 친환경 경영이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요?
[기자]
네, 최근 기업들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환경과 사회를 아우르는 ESG경영, 지속 가능한 경영이 미래를 위한 필수 경영활동이자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아젠다로 꼽히고 있습니다.
카드사들도 새해 목표 중 하나로 ESG 경영을 꼽고 관련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5일부터 흩어져 있던 카드포인트를 통합해 조회하고 현금화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됐는데요.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짐에 따라 카드사들의 '친환경 소비' 전략도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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