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비대면 경영전략회의 개최..윤종규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

이효정 2021. 1. 11.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이 지난 8일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후에는 2021년 그룹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의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과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 5가지 주제별로 경영진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경영진들간의 열띤 토의를 통해 실행 방안들을 구체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그룹 전략방향 5가지 주제별로 실행 방안 구체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8일 비대면으로 개최된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8일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영전략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가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지주사와 각 계열사의 국내외 사무실 등 60여개 장소를 연결한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은 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 워크(Smart Work)’ 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활용해왔다.

경영전략회의는 오전에 그룹 경영전략방향(R.E.N.E.W 2021)을 바탕으로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과 올해 경영계획 공유 등을 통해 그룹의 전략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경영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오후에는 2021년 그룹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의 ▲핵심경쟁력 강화(Reinforce the Core) ▲글로벌과 신성장동력 확장(Expansion of Global & New Biz) ▲금융플랫폼 혁신(No.1 Platform)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ESG Leadership)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World class Talents & Culture) 등 5가지 주제별로 경영진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경영진들간의 열띤 토의를 통해 실행 방안들을 구체화했다.

윤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통해 "앞으로 KB는 금융회사의 핵심가치를 유지하되 완전한 디지털 조직,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넘버원(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경영진들이 힘을 합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결연한 자세로 끈덕지게 실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효정기자 hyoj@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