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대기록 썼다! 5대 리그 최초 15시즌 연속 15골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2021. 1. 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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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아A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올 시즌 리그 15호 골을 쏘아 올리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터트려 유벤투스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7골을 넣은 2006-2007시즌을 시작으로 라리가, 세리에A에서 뛰는 현재까지 매 시즌 15골 이상의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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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이탈리아 세리아A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올 시즌 리그 15호 골을 쏘아 올리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리그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터트려 유벤투스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추가시간 다닐루가 길게 넘겨준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 우측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은 호날두의 리그 15호 득점으로 2위 로멜루 루카쿠와의 격차를 3골로 벌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축구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유럽 5대 프로축구 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15시즌 연속 15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호날두가 유일하다. 호날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7골을 넣은 2006-2007시즌을 시작으로 라리가, 세리에A에서 뛰는 현재까지 매 시즌 15골 이상의 득점을 올렸다.

한편, 이날 유벤투스는 후반 5분 다닐루의 선제골로 앞서다 8분 뒤 사수올로에 동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7분 애런 램지의 결승 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호날두의 쐐기 골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유벤투스는 AS 로마에 이은 리그 4위(승점 33)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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