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앙 미드필더 류재문 영입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전북 현대가 중앙 미드필더 류재문을 영입했다.

전북은 11일 대구FC에서 활약하던 류재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류재문은 2015년 대구에 입단해 프로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12골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로 평가 받는다.

류재문은 “전북이란 큰 팀에 올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며 “항상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기에 올 시즌 너무 기대가 크다. 더 열심히 해서 프로에서 첫 우승을 만끽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활동량이 많은 선수로 미드필더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기간 동안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꺼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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