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린이집서 원아·교사 확진..남원 기도원발 n차 감염

유승훈 기자 2021. 1. 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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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941~942번 확진자로 '남원 기도원'발 n차 감염자다.

현재까지 B 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익산 2명, 전주 2명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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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작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로이터=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941~942번 확진자로 ‘남원 기도원’발 n차 감염자다.

1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41·942번(전주)은 각각 전주시 소재 A 어린이집 원아(만 2세)와 교사다. 모두 전날(10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93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어린이집 교사인 933번은 최근 남원 소재 B 기도원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B 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B 기도원과 관련한 역학조사는 관련자들의 비협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명단 제출 거부로 방문자 파악조차 더딘 상황이다. 현재 기도원 인근 진출입로 CCTV 분석 등을 통해 방문자를 추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B 기도원 내부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현수막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연관성도 함께 조사 중이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전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익산 2명, 전주 2명 등 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총 942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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