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5시즌 연속 15득점..유럽축구 5大리그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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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 사상 처음으로 15시즌 연속 15득점을 돌파했다.
호날두는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시즌 15번째 득점을 올렸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처음으로 15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에서 15득점 이상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소속팀과 포르투갈대표팀을 통틀어 15시즌 연속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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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 사상 처음으로 15시즌 연속 15득점을 돌파했다.
유벤투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홈경기에서 사수올로를 3-1로 눌렀다. 호날두는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 시즌 15번째 득점을 올렸다.
수비수 다닐루가 유벤투스 페널티박스 안에서 사수올로 쪽으로 공을 길게 넘겼고, 하프라인 안쪽에 있던 호날두가 공을 받았다.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빠르게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수비수가 쫓아왔으나 호날두를 막지 못했다. 호날두는 경기 직후 SNS에 “3번째 골로 팀 승리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는 글과 함께 득점하는 사진을 올렸다.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호날두는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처음으로 15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에서 15득점 이상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세리에A 득점 1위를 질주했다. 2위는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12골)와의 격차는 3골이다.
호날두는 소속팀과 포르투갈대표팀을 통틀어 15시즌 연속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호날두는 2002년 프로에 데뷔했고 스포르팅(포르투갈)에서 5득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118득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450득점, 유벤투스에서 84득점, 그리고 포르투갈대표팀에서 102득점을 올렸다.
유벤투스는 3연승을 이어가며 6위에서 4위(9승 6무 1패·승점 33)로 도약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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