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간판 모델' 스텔라 테넌트, 사인은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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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샤넬 간판 모델' 스텔라 테넌트의 사인은 극단적인 선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스텔라 테넌트는 스코틀랜드 귀족 집안 출신으로 22살이던 1993년 패션지 보그의 표지 모델로 데뷔해 톱 모델의 행보를 이어가다가 1998년 아이를 가진 후 런웨이에서 은퇴한 바 있다.
칼 라거펠트 전 샤넬 수석 디자이너가 스텔라 테넌트를 샤넬 창립자인 코코 샤넬과 닮았다면서 샤넬의 모델로 발탁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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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세상을 떠난 '샤넬 간판 모델' 스텔라 테넌트의 사인은 극단적인 선택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숨진 스텔라 테넌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유가족의 성명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스텔라 테넌트의 유가족은 "테넌트는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고 더는 살아갈 수 없다고 느꼈다"며 "그녀는 아름다운 영혼이었고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받았다. 창의력과 지적능력 유머가 있는 여성이었다"고 애도했다.
한편 스텔라 테넌트는 스코틀랜드 귀족 집안 출신으로 22살이던 1993년 패션지 보그의 표지 모델로 데뷔해 톱 모델의 행보를 이어가다가 1998년 아이를 가진 후 런웨이에서 은퇴한 바 있다. 이후 2012년 스코틀랜드 패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거나 같은해 런던올림픽의 폐막 무대 등에 오르는 등 종종 패션계에서 얼굴을 비춰 왔다.
특히 스텔라 테넌트는 패션 브랜드 '샤넬의 뮤즈'로 알려져 있다. 칼 라거펠트 전 샤넬 수석 디자이너가 스텔라 테넌트를 샤넬 창립자인 코코 샤넬과 닮았다면서 샤넬의 모델로 발탁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그러나 스텔라 테넌트는 50번째 생일을 맞은 지 5일 만인 지난해 12월22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패션업계에 충격을 더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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