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19억여원 투입 원예농업 경쟁력 향상

강명수 2021. 1. 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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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원예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설·장비·농자재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올해 19억7000여만원을 투입한다.

또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시설원예 현대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은 2020년도 진행된 수요조사 대상자를 상대로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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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원예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설·장비·농자재 등 지원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를 위해 올해 19억7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지원은 시설현대화하우스 환경개선, 화훼산업 활성화, 원예특작분야 현장맞춤형 시범, 단동형 온실 동별 온수난방시범, 수박 품질향상 지원,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시범 등 총 11개 분야다.

또 농업에너지이용 효율화, 시설원예 현대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은 2020년도 진행된 수요조사 대상자를 상대로 사업을 전개한다.

2022년 수요조사는 올해 7~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 전개를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농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지역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농업인단체로 사업목적에 부합하고 신기술 실천 의지와 자부담 능력 및 파급효과를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대상이 해당된다.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함께 사업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군은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290-3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원예 분야 지원 사업을 통해 신기술 개발·보급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필요한 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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