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7일째 10명 미만

좌승훈 2021. 1.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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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10일 하루 동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7명이다.

이중환 도 총괄조정관(도민안전실장)은 11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달 들어 전달에 비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는 양상이나,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를 받으려는 도민과 관광객이 줄어들어 추가 감염자가 감소했을 수 있다"면서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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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명 신규 확진..누적 487명
11일 코로나19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중환 제주도 총괄조정관.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내에서 10일 하루 동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11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7명이다.

올 들어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총 66명이다. 1일 13명, 2일 4명,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9명, 7일 6명, 8일 5명, 9일 4명으로 확산세가 추춤해졌다. 연속 7일째 10명 미만으로 줄었으며, 지난 6일부터는 감소세가 더욱 확연해졌다.

이중환 도 총괄조정관(도민안전실장)은 11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달 들어 전달에 비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는 양상이나,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를 받으려는 도민과 관광객이 줄어들어 추가 감염자가 감소했을 수 있다”면서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 제주도내 총 538개 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개, 서귀포의료원 106개, 제주의료원 109개, 생활치료센터 195개) 가운데 8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16%다. 아울러 격리 중인 제주도내 확진자는 88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399명(이관 1명 포함)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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