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확산세 주춤" 7일째 10명 미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내에서 10일 하루 동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7명이다.
이중환 도 총괄조정관(도민안전실장)은 11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달 들어 전달에 비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는 양상이나,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를 받으려는 도민과 관광객이 줄어들어 추가 감염자가 감소했을 수 있다"면서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내에서 10일 하루 동안 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11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7명이다.
올 들어 제주지역 신규 확진자는 총 66명이다. 1일 13명, 2일 4명,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9명, 7일 6명, 8일 5명, 9일 4명으로 확산세가 추춤해졌다. 연속 7일째 10명 미만으로 줄었으며, 지난 6일부터는 감소세가 더욱 확연해졌다.
이중환 도 총괄조정관(도민안전실장)은 11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이달 들어 전달에 비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는 양상이나,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를 받으려는 도민과 관광객이 줄어들어 추가 감염자가 감소했을 수 있다”면서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 제주도내 총 538개 병상(제주대학교병원 128개, 서귀포의료원 106개, 제주의료원 109개, 생활치료센터 195개) 가운데 8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16%다. 아울러 격리 중인 제주도내 확진자는 88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399명(이관 1명 포함)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 올 상반기 72% 재정집행 목표…역대 최고 수준 [종합]
- '그랜드하얏트 제주' 5성급 획득…LT카지노, 3월 개장 추진
- 제주도 8일 신규 확진 5명 “조금씩 진정, 언제든 확산”
- 그랜드하얏트·그랜드조선·포시즌스…제주호텔 ‘럭셔리’ 전쟁
- 제주시 스터디카페 종사자 1명·고교생 2명 확진
- 중국인 단체 사라진 제주관광…98%가 내국인 관광객
- 온수매트 깔고 자던 부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져
-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40대 여성 시신'…일상복 착용
- '불륜 스캔들' 톱스타 "여배우 3명과 동거했지만 재혼 생각 없다"
- '사인미상'이던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나왔다..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