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더러웠는데 많이 좋아져..진짜 깨끗해졌다" ('라디오쇼')
2021. 1. 11. 11:42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인 배우 차인표의 정리 습관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청취자들에게 "너무나 반갑다. 목소리로 찾아뵈니까 더 반가운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어쩌다 보니 예능을 하게 됐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라 배우면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DJ 박명수는 "'신박한 정리'는 본인이 기획한 거냐"라고 물었다. 신애라는 "제가 말씀을 드렸다. 저한테는 이런 게 재밌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을 드렸다"고 답하며 "저는 정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열심히 한다. 나머지 네 사람은 정리하는 편이 아니다. 어지름의 속도를 제가 못 쫓아가겠다. 어질러 있을 때가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신애라는 "인표 씨도 더러웠는데 많이 좋아졌다. 전에는 치약을 쓰면 뚜껑을 열어놓고, 라면을 끓일 때면 스프를 흘리고 다녔다. 요즘은 진짜 깨끗해졌다"고 해 폭소케했다.
[사진 = 신애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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